해양경찰청, 해양 사이버위협 대응 국회포럼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 사이버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해양산업의 디지털화와 범국가적 해양 사이버범죄 대응 인프라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국회의원, 학계, 해운업계 등 100여 명이 참석 하였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양 사이버위협의 심화와 해양경찰청의 열악한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조하며, 전문인력과 전담조직의 충원이 시급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사이버 공격 증가와 이에 대응하는 사이버안보 패러다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설명하며, 해양경찰의 사이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조용현 디에스랩컴퍼니 대표는 "최근 해양 사이버위협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해양 사이버 수사 전문인력 확보와 관련 기관 협조 체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진환 한국형사법무정책 연구원은 해양 사이버범죄의 특성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해양경찰청의 전담조직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임현택 국민대 교수는 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와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지용 법무법인 시안 변호사는 전문적인 사이버범죄 대응 조직의 필요성과 국회의 예산 증액 논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기범 성균관대 교수는 해양 사이버범죄 수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유경 뉴욕주 변호사는 호주의 해양 사이버 보안 대응 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번 포럼은 해양 사이버위협에 대한 범 국가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의미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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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해양(https://www.hdhy.co.kr/)